우리들의 삶의 이야기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 거하면 세 사람만 건너면 거의 아는 사람을 만난다는 말을 합니다. 그 만큼 우리의 삶이 그리스도 안에 늘 근접거리에 있다는 말일 겁니다. 지난 월요일에도 이 말이 공연한 말이 아닌 것을 보았습니다. 몇 주 전에 교수님 몇 분과 강원도 양양을 다녀왔는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중에 교수님 한 분이 건국대학교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한 사업가가 커피사업을 한다고 하면서 저의 가정과 그 사업가의 만남을 약속을 했습니다. 지난 월요일이 약속한 날이어서 만나 여러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두 분의 사업가와 이야기를 나누는 중 미국 시민권자로서 한국에 들어와 사업을 하고 있는 한 장로님과 이야기가 생각지도 않은 방향으로 흘렀습니다. 미국 LA에 살고 있다는 것을 듣고 대뜸 어느 지역에 사시는가를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LA를 잘 아느냐고 반문을 하십니다. 몇 번 가보았다고 하면서 지난 3월에 안환목사가 임직을 한 인랜드교회(In Land Church)를 아시는가 물었더니 그 교회를 다니고 있다고 말씀하시는데 서로 깜짝 놀랐습니다. 저에게 인랜드교회는 어떻게 알며 안환목사님은 어떻게 아는가를 되물어 아끼고 사랑하는 제자 가운데 한 분 목사님이라고 말씀을 드렸더니 담임목사님의 스승목사님을 만났다고 아주 많이 좋아하셨습니다. 그리고 정말 듣기 좋은 소식을 들려줍니다. 온 교회가 새로 부임한 담임목사인 안환목사님을 너무 좋아하고 있다고 하면서 이런 저런 자랑을 하시는 겁니다. 자식이 남에게 칭찬을 듣는 심정으로 너무 기쁘고 즐거운 소식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분에게 “힘 닿는대로 안환목사님을 많이 도와주시고 기도해주세요.”라고 부탁을 드리곤 대화를 마쳤습니다. 6월 초에 미국에 들어가게 될 터인데 안환목사님을 만나면 할 이야기가 많아졌다고 하면서 함께 사진도 찍었습니다. 안환목사님을 만나서 무슨 이야기를 주고받을지는 불을 보듯 분명합니다. 덧붙여 이야기를 들려주시기를 170명의 목사님들이 지원을 했는데 안환목사님이 세워지셨다고 신바람 나게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주 앞에 충성스럽게 살아 온 안목사님에게 주신 하나님의 선물이 분명합니다. 하나님께서 길을 내시면 170명 아니라 1700명이 지원을 해도 주께서 세우시면 이렇게 서는 것을 보여주셨기 때문입니다. 나중에 안환목사님을 만날 기회가 주어지면 저에게도 이야깃거리가 하나 생겼습니다. 그러면서 다시금 드는 생각은 주 앞에 정말 조심해서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입니다. 몇 명만 건너면 죄다 아는 분들이니 주 앞에 부끄러움 없이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해 봅니다. 사업가이신 그 분과 안환목사님 이야기를 나눌 확률은 사실 제로%입니다. 그런데 만나게 하셨고 주 안에서 기쁨의 대화를 나누게 하셨습니다. 서로의 기쁨의 안부를 확인하면서 말입니다. 누군가가 어느 곳에서든지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나눌 때에 주 안에서 좋은 이야기, 사랑을 받고 있는 아름다운 이야기들로 가득 채워졌으면 좋겠습니다. 후욕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들의 그리스도 안에서 아름다운 추억의 이야기가 지금도 누군가의 만남 속에 그들에게 은혜를 끼칠 수 있다면 그건 주 안에서 성공한 삶 맞습니다. 대학교회 모든 성도들의 삶이 이렇게 여러분을 이야기하는 모두에게 큰 기쁨과 위로를 줄 수 있는 이야깃거리가 되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샬롬!